강남구 'C-페스티벌 2017' 170만명 방문…"경제효과 1579억원"

최고관리자 1 667 2017.06.12 17:02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영동대로 일대에서 열린 'C-페스티벌 2017'에 17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강남구와 코엑스 마이스(MICE) 클러스터 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심 속 문화놀이터'를 지향, 드림(Dream)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관람객은 남녀노소, 외국인, 가족단위 등 170만명 이상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약 10% 증가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1579억원, 소득유발액 324억원, 고용유발 인원 1147명, 세수 유발액 100억원 등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코엑스 일대가 옥외광고물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동측 건물 외벽에 거대한 미디어 파사드 아트갤러리를 선보였다.

축제기간 전시장에서는 디자인과 컬쳐를 콘셉트로 한 아트 상품이 판매됐고 과자전, 서울디자인페스타, 아트토이컬쳐, 쿡페스타 등 전시·체험 행사도 열렸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등장, 게릴라 콘서트를 열어 국내외 한류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프랑스 대표 거리극단 '트랑스 엑스프레스'의 공연과 라붐, 비와이 등 국내 유명 DJ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코엑스 동측광장과 G20 광장 등 야외에서 '잇 더 서울'과 '수제맥주축제(GKBF)'가 열렸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C-페스티벌을 기폭제로 삼아 강남구 MICE 관광특구를 비즈니스와 문화, 관광, 쇼핑, 전시, 컨벤션의 메카로 조성하겠다"면서 "4계절 내내 누구나 야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고관리자 1 667 2017.06.12 17:02

Comments

Almodoaccedge 2017.07.21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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