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쾌적한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최근 매매가가...

최고관리자 0 189 2017.06.12 16:55
12일 서울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지난 27일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아파트 전용면적 35.86㎡ 물량이 매매가 9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4단지아파트는 1982년 12월 입주한 최고 5층, 58개동, 총 2840가구의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35.87㎡는 480가구다.

이 지역 서울공인 관계자에 따르면,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주택시장을 주도하는 강남권 재건축시장의 사업 속도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은 강동구 둔촌동 주공1,2,3,4단지와 개포주공1.4단지아파트 등은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내재가치가 상승하고 수요자가 대거 몰려들고 있다”고 전했다.

울 강남권 재건축 열기를 주도하고 있는 개포택지지구 저층 재건축 사업이 예정대로 마무리 수순을 밟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5월 24일 "최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조합이 강남구청에 제출한 관리처분계획 신청의 인가 시기를 연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개포주공4단지는 개포공원, 달터근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며 우수학군에 속해 교육여건도 좋다. 앞으로 개포지구 일대의 재건축과 재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GBC 건립 사업, 구룡마을 재개발 등 인근 개발 호재도 풍부한 상황이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최고관리자 0 189 2017.06.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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